■ 우마무스메 평가
마일과 중거리 도주를 특화로 한 우마무스메.
육성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승리하기 쉬운 각질인 만큼, 모든 3성 우마무스메 사이에서도 탑 클래스로 편리하다.
스피드와 근성에 보정이 있으며, 스타트에 유리한 콘센트레이션부터 후반부의 가속 스킬까지 1위를 보장해 주는 스킬이 많다.
실제 말 사일런스 스즈카의 대명사인 "대도주"를 의식한 스타일.
단, 중반 이후에는 선두에 있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 스킬이 많으므로, 적어도 최종이 시작될 때에는 1위를 유지하고 있지 않으면 강점인 각종 스킬들이 전부 발동하지 않아 상위권에 들기 어려워진다. 육성에서는 고유 스킬이 선두 + 다른 우마무스메와 1마신 이상 차이로 조건이 매우 쉬워, 발동 = 승리라 할 수 있을 정도.
스펙이 강력한 다른 유저와 레이스를 할 때 (팀 레이스, 챔피언즈 미팅 등) 발동하지 못할 위험성이 많으며, 도주라는 각질의 성질상 스퍼트가 약해 제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의하자.
■ 스킬 고찰
종반에 선두에 서 있으면 도망자 스킬로 코너를 버티고 고유로 1위를 따낼 수 있지만, 중반에 선두를 유지해 주는 스킬이 부족하므로, 뚜껑 (초~중반 스킬로 중반에 선두를 잡고 다른 도주를 견제하는 방식) 도주마에 매우 약하다. (스마트 팔콘, 수영복 마루젠스키 등) 파워와 지능 보정이 없어 다른 도주마보다 속도를 크게 올리기 힘든 것도 문제.
따라서 이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는 스킬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1) 콘센트레이션 (집중력) : 초반 위치가 레이스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만큼 콘센트레이션은 중요하다. 다른 말에 밀려 마군에 삼켜지면 침몰할 확률이 높으므로, 늦은 출발만큼은 피하자.
2) 땅고르기: 초반 스킬 3개 이상 발동으로 가속하는 스킬. 녹색 스킬 3개 or 녹색 스킬 2개 + 콘센트레이션으로 레이스 시작 직후에 발동하며, 발동 시 선두 쟁탈이 극적으로 유리해진다. (단, 콘센트레이션이 트리거인 경우 스킬이 발동하지 않으면 땅고르기 역시 발동하지 않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3. 앵글링x스키밍 (세이운 스카이 고유 계승) : 최종 코너에 선두에 있을 때 발동. 스즈카뿐 아니라 어떤 도주마든 붙이고 싶은 스킬로, 스퍼트에 약한 도주마의 약점을 보완해준다.
4) 중반 속도 스킬: 종반을 1위로 맞이하기 위해선 중반 스킬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좋다. 도주 코너, 거리 코너 등 코너에서 확실히 발동하는 스킬을 추천.
■ 시나리오 공략 및 육성 목표
메이크 데뷔 후 팬 5천명 확보는 G2,혹은 G3을 출주하는 것으로도 달성할 수 있어 어려움이 없다. 또한 야요이 상 이후 목표 레이스도 텀이 길고 등급도 낮으므로 서포트 카드의 빠른 인연작이 가능하다.
역으로 목표 레이스에 거의 구애되지 않고 마일·중거리 적성을 가지고 있어 중상 G1 레이스를 전부 승리하는 방법도 있다. 인자 상성치나 팬 수 확보에도 매우 유리한 캐릭터.
다만 마일 특화로 육성하는 경우에 스태미나 컷이 다소 난점. 목표 레이스의 대부분이 중거리이므로 마일형으로 육성하다가 스태미나가 부족해 천황상, 혹은 우라 파이널즈에서 사고가 나기도 하니 주의하자.
■ 팀 레이스 요원으로서
육성하기 쉽고 고유 스킬이 발동하기만 하면 대도주로 스코어를 벌 수 있다. 다만 상기했듯 유저간 레이스에서 고유기 발동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이 문제. 스피드 S인 상대가 대부분이고, 선입·추입형 말이 도주 대책으로 각종 디버프를 들고 오는 경우도 많다.
다만 팀 레이스는 매주 1회만 클래스 유지 / 승격이 가능한 최대 점수를 채우면 되므로 끈기 있게 반복시행한다면 이상적인 승리 패턴이 돌아올 때도 있다.
■ 고유 칭호 달성 조건
‘이차원의 도망자’ : 조건은 작전 '도주' + 1번 인기로 중상 (G3~G1)을 6연승, 그 중 1전은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스타트 2000m 지점부터 골인까지 1위인 채로 승리하는 것. 다른 조건은 쉽지만 타카라즈카가 약간 까다로울 수도 있다. 2000m 지점부터 추월을 허용하면 안 되는 만큼 스킬을 미리 획득해 두는 것도 생각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