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밀라는 출판사들을 겁내어도 '크리솔: 신상의 극장'의 민속 전승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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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0-09 1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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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기반 개발사 베르밀라 스튜디오의 데뷔 프로젝트 '크리솔: 아이돌의 극장'은 스페인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생존 공포 슈터 게임이다. 게임의 창작 방향, 적의 디자인, 건축물, 심지어 중요한 시설물 외부에 표시된 언어까지 모두 개발팀이 자란 문화적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저희 뉴스 기사를 통해 확인된 바에 의하면, 데빈 카라스코 CEO와 베르밀라 스튜디오 팀은 '크리솔'의 스페인 문화적인 측면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국제 시장을 고려하여 게임을 개발해 나갔다.
게임은 오랜 시간 개발되었으며, 20명의 팀원과 일부 외부 계약자들이 참여해 만들어졌다. 프로젝트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자, 스튜디오는 새로운 출판사를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했다. 이후 블럼하우스 게임스와 계약을 맺으며 크리에이티브 자유를 보장받게 되었다.
그러나 게임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출판사로부터 받은 압박과 건의들로부터 베르밀라 스튜디오는 자신들의 창의적 비전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게임의 독특한 특징을 바꾸라는 제안이나 문화적인 측면을 희석시키는 압박들이 있었고, 이는 프로젝트의 창의성을 희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처럼 게임 제작사들이 자금 문제로 인해 창의적 비전에 어긋나는 선택을 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다룬 이번 기사는, 국내 게임 개발사들과 이용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교훈을 전할 수 있는 바가 있으리라 기대된다. 혹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인 '크리솔: 아이돌의 극장'이 어떤 게임인지 소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문링크 : https://www.gamedeveloper.com/business/publishers-asked-crisol-theater-of-idols-dev-to-remove-the-game-s-foundational-spanish-folk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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